세계 테마여행 전문 여행사 트래블링이 구독자 약 7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와 함께 지난 30일 출시한 ‘유럽 축구 빅매치 투어’ 여행 상품이 판매 약 3시간 만에 예약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링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 상품은 ‘이스타TV’의 출연진 중 3명(이주헌, 박종윤, 박찬우)이 함께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스타TV’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4500만원을 지원해 가격이 높은 유럽 축구 여행 패키지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스타TV와 함께하는 유럽 축구 빅매치 투어’는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UEFA 유로파리그 1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 총 5경기를 7박 9일간 직관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와 황인범 선수의 경기는 물론,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의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
유튜버와 투어 참가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패키지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전 일정 동행을 포함해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인 첫날 오프닝 파티를 포함, 두 번의 축구 토크 파티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경기 관람 외 일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축구 팬이라면 종주국 영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국립축구박물관’을 포함한 다채로운 여행지를 포함했다. 또한 런던과 맨체스터의 도심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선수 대기실과 그라운드 방문을 포함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스타TV’ 채널은 “지난번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구독자분들과 팬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번에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유럽 축구 빅매치 투어’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을 고민하고 반영하여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트래블링 관계자는 “7박 8일의 촉박한 일정 속에서 무리한 이동은 최소화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한 일정을 기획했다”라며 “더욱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래블링은 올해 축구 아나운서 곽민선과 캐스터 김수빈과 함께 유럽 축구 직관 패키지 여행을 마쳤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등 다양한 유럽 축구 직관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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