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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전설의 졸업사진 비화 공개 “구레나룻 있다고 잘린 머리”

입력 : 2024-09-09 08:09:02 수정 : 2024-09-09 0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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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지효가 전설의 숏컷 졸업사진 탄생 비화에 대해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수유동 속 숨겨진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송지효는 수유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유재석과 지석진이 수유동과 얽힌 추억을 회상하자 본인도 관련된 추억을 소환했다. 

 

송지효는 전설의 숏컷 졸업사진을 언급하며 “여기서 조금만 가면 저 중학교 졸업사진 때 머리 잘린 미용실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양세찬이 “머리를 왜 잘렸냐”고 궁금해하자 송지효는 “구레나룻 있다고 선생님이 잘라버렸다. 어쩔 수 없이 반대쪽도 잘라서 울면서 졸업사진을 찍었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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