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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쯔위 “언니들이 간식차 보내줘”…예쁨 듬뿍 받는 트와이스 막내, 어엿한 女 솔로 아티스트로

입력 : 2024-09-05 15:21:22 수정 : 2024-09-05 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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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막내 쯔위가 성숙하고 섹시한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자신의 앨범명처럼 말그대로 ‘쯔위의 모든 것’을 담았다.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트와이스 멤버 중 나연, 지효에 이은 세 번째 솔로 주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쯔위는 “트와이스로서 굉장히 팬들에게 많은 사랑 받았다. 솔로 앨범 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서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고 회의에도 참여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쯔위는 “꿈 꿔왔던 솔로로 나오게 됐으니 잘해보자고 생각했다”며 “대중이 저를 생각했을 때 막내로서 밝고 귀여운 이미지 떠올렸을 것 같다. 앨범을 통해서 그동안 보지 못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고 본인이 의견을 낸 부분을 밝혔다. 이어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담았고 수록곡 중에선 장난기 많고 감성 돋보이는 발라드도 들어가 있다.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고 어렸을 때부터 살면서 느꼈던 것들을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쯔위는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각자 바쁜 스케줄에도 (컴백) 촬영 내내 현장 와서 응원 해줬다. 간식차, 커피차도 보내줬다”며 “단체 스케줄 때도 (멤버들이) 계속 제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도 따라 췄다. 굉장히 많은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9명의 멤버들과 트와이스로서 무대에 서다가 혼자서 무대를 서는 것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터. 쯔위는 “처음으로 멤버들이 옆에서 함게하는 게 아닌 혼자서 무대를 채워야 하다보니까 디테일이나 표정 연기에 신경 썼다”며 “라이브를 준비하면서도 조금 더 자신감 넘치고 강렬한 눈빛을 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솔로를 준비하면서 롤모델로 삼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있는지 묻자 그는 선미를 꼽았다. 쯔위는 “퍼포먼스가 매력적이고 계속 보게되는 무대를 하시는 것 같다. 저도 저만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멤버(나연, 지효)들이 솔로를 냈으니 멤버들의 예쁘고 멋있는 모습 보면서도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쯔위의 이번 앨범 포인트는 반전 매력이다. 쯔위는 “당당한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섹시한 매력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로서 보이고 싶었다. 막내라서 귀여운 이미지가 컸을 것 같은데 귀여운 쯔위가 아닌 성숙하고 강렬한 눈빛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앨범명 ‘어바웃 쯔(abouTZU)’는 영어 단어 ‘about’과 ‘쯔위(TZUYU)’를 합성한 것으로 뜻 그대로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비롯해 비투비 프니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트브레이크 인 헤븐(Heartbreak In Heaven)’, pH-1과 함께한 ‘레이지 베이비(Lazy Baby)’와 ‘루징 슬리프(Losing Sleep)’, ‘원 러브(One Love)’, 쯔위가 단독 작사한 ‘플라이(Fl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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