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S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 쇼(SKFAS)가 9월 28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복합문화공간 '하트원(H.arT1)'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총 감독을 맡은 아트디렉터 문정욱은 전시부문 'TASTE OF GREEN'과 퍼포먼스부문 'TASTE OF STAGE' 등 2개의 테마로 전시와 공연(패션쇼)을 나누어 기획해 선보이며, 20명의 패션아티스트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시각화 해, 미적교감을 이끌어 내는 서스테이너블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정욱 아트디렉터는 올해 초 서스테이너블 패션아티스트 그룹 'team TOG(팀 토그)'의 작가 영입과 전시기획을 맡아 마루아트센터에서 그 첫 번째 그룹 전시를 개최하였고, 이어 서울 새활용 플라자(서울디자인재단)에서 두 번째 초대 전시를 진행했다.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옮긴 그룹전시는 신선한 K-스타일(패션&아트)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나은행 아트센터 '하트원'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아트 쇼(SKFAS)에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에코드로잉 등 다양한 친환경적 작품들을 구성, 관람객들에게는 평면, 입체, 공예, 영상, 설치 패션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아트디렉터 문정욱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 산업의 협업 가치를 창출하고 장르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기획하였다"고 전하며 "뷰티한국 소속 작가인 team TOG(팀 토그)는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패션과 예술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음을 다양한 예술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영향과 끊임없이 질문해 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