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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흘린 눈물···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최종 성적 5위로 마감

입력 : 2024-07-31 02:31:39 수정 : 2024-07-31 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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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페 송세라가 30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오리안 말로와 경기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5위로 마무리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최인정(계룡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하계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 도쿄 대회(2021년 개최)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개최국이자 펜싱 종주국인 세계 랭킹 9위 프랑스에 무너지며 8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과 더불어 후보 선수로 함께한 최인정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메달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한국은 5~8위전을 치렀다. 미국을 상대로 한국은 강영미, 이혜인을 앞세워 45-39로 승리했다. 5~6위전에선 우크라이나를 만나 45-38로 승리하면서 최종 순위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폴란드와 중국이 맞붙는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과 프랑스, 이탈리아가 격돌하는 결승전은 이날 각각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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