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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가수 은퇴…“음악 접는다”

입력 : 2024-07-25 20:40:00 수정 : 2024-07-25 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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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음악을 그만둘 것이라고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너의 첫 평양냉면은 내가 함께 할게~ (with 용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그리는 용용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주를 봤는데 그리가 나한테 안 맞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로 활동을 너무 하고 싶냐’고 묻길래 그리로 쓰면 좋지 않냐 그랬더니 그럼 방법이 있는데 그리 다음에 ‘이’를 하나 더 붙이라고 했다”며 “그럴 바에는 김동현으로 활동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김동현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그리이’는 아닌 것 같아서 김동현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는 “이제 그리라고 부르지 말고 ‘그리이’ 아니면 ‘김동현’이라고 불러달라. 이제부터 ‘그리이’ 아니면 ‘김동현’이다. 진짜 군대 갔다 나와서 동현으로 활동할 것이다. 대표님한테도 음악을 접고 동현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용용은 “왜 음악을 안하려고 하냐. 그럼 난 어떡하냐”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그리는 “음악은 관심이 있었던 거라 취미로 남겨놓으면 좋다. 내가 음악보다 더 열중할 수 있는 걸 찾은 것 같다”며 “음악은 간간이 하겠다. 너랑도 내가 음악 크루인데”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1998년생인 그리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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