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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10년 만 부부 여행서 징징”…무슨 일?

입력 : 2024-06-06 17:25:00 수정 : 2024-06-06 1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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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5일 강주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덕분에 30년 동안 늘 놀라운 충격적인 경험들이 매우 많았지만(아직도 아이엔지), 이번에 단독으로 CF를 찍게 된 사실은 충격 충격 역시 대단한 충격이네요. 너무나 귀한 브랜드에서 감히 저를 첫 모델로 초청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어요. 세상에나 내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CF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에 이어 강주은은 최민수와 부부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이런 찰나에 또 고맙게도 우리 민수가 ‘가자 가자’ 해서 10년 만에 부부끼리 여행을 가까운 데로 며칠 다녀왔네요. 우리만의 부부 여행, 공항에서 겨우 떠나게 된 순간(유성 아빠 핸드폰을 차에 놓고 와서 다시 찾으러 갔지, 챙겨와야 할 약들 등) 뭔가 느낌이 쎄했네요. 사이판에 도착해서 숙소가 맘에 안 든다고 징징대는 우리 민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 부부가 10년 만에 여행을 간 걸까? 잊고 있었네”라며 “주은아 10년 후에도 잊지 말고 꼭 기억하자! 왜 민수랑 여행을 안 가려고 하는지ㅋㅋ 우리 민수는 집에 있을 때가 제일 안전해”라고 최민수와의 여행을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30년 차에도 장난기 넘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최민수와 강주은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함께 출연해 친정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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