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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영철, 신상털기 불쾌…“기본 상도 없다”

입력 : 2024-06-04 20:25:00 수정 : 2024-06-04 2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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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영철(가명)이 심경을 전했다.

 

3일 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5박 6일의 ‘솔로나라’ 경험은 감정적으로 매우 소모적이었고, 서로들의 마음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었다. 앞서 ‘얼굴’이라는 단어는 임마누엘 레비나스 철학자의 ‘타자의 얼굴’ 개념을 인용한 것”이라며 “레비나스는 타자에게 무한대를 그리는 신의 얼굴이 있다고 말했지요. 저는 제가 직접 제 모든 형상, 얼굴을 걸고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쓴 스토리 글은 며칠 동안 개인정보와 신상이 털린 후, 억측과 루머를 생산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쓴 것”이라며 “저는 한국 사회를 잘 모르지만 이렇게 사람을 탈탈 터는 상황에서 (제 이력서나 경력과 가족에 대한 정보들) 출연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윤리나 도덕, 보호 장치 등 기본적인 상도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1984년생인 20기 영철은 SBS Plus·ENA ‘나는 SOLO’에 출연 중이며 인텔 엔지니어로 근무, 미국 포틀랜드에 거주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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