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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영기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 걷기로”…생각엔터와 이별

입력 : 2024-06-04 12:56:57 수정 : 2024-06-04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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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기가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결정했다.

 

4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영기가 생각엔터와 재계약 없이 헤어진다. 다수의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라고 전했다.

 

4일 영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으로 많은 연락을 주셔서 이렇게 안부 인사드린다”면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저는 5월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영기는 “많은 직원, 동료 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라고 팬들에게 홀로서기 소식을 가장 먼저 전달했다.

 

더불어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활동의 바탕이 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데 모두 건강 조심하십시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생각엔터는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뺑소니 혐의로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 모 씨까지 구속 송치되면서 사실상 경영이 어려워졌다. 이에 생각엔터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와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알렸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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