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부부가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는 ‘지인♡기리 웨딩 촬영 최초공개 #지인의지인 #문지인 #김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는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김기리는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오늘 지인이가 완전히 이제 메이크업하기 전에 완전 부은 얼굴이잖아. 근데 그때도 이뻐”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제 절대 나는 결혼식 때 내가 울까> 그런 생각 해었는데 결혼한 마음으로 이제 내가 사랑하고 있으니까 그런 건 없었어”라고 밝혔다.
앞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2월 각자의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축하해 주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보겠다”고 밝혔다.
문지인도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 김기리에 대해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며 “힘든 길도 웃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서로 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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