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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컴퍼니 전 직원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 강형욱 폭로ing

입력 : 2024-05-23 16:40:00 수정 : 2024-05-23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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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컴퍼니 전 직원 측에서 강형욱 훈련사의 갑질 의혹에 대해 추가 폭로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23일 엑스포츠뉴스 측에서는 강형욱 대표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직원 A의 폭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부려 먹었으나 남성은 더 함부로 대했다.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개 팔자가 상팔자다. 우리는 그냥 들러리다. (이러한 분위기에) 강 대표가 오면 밥을 먹다가도 버리고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며칠째 계속되는 강형욱의 갑질 논란에 대해 다루며 추가 폭로 내용을 전했다. 한 제보자는 “자극적인 내용, 동료들을 향한 조롱이나 험담 이곳이 과연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정도로 업무시간에 업무와 관련없는 지속적인 메시지가 오고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카페의 화장실을 가라고 권유했다며, 화장실을 가는 시간도 오후 3시로 지정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더해 또다른 제보자는 “개 밥그릇이 덜 닦인 것을 보고 강형욱 씨가 반려견 훈련사인 지인에게 ‘직접 핥아 닦으라’고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충격적인 제보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강형욱이 참여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댕댕 트레킹’ 측에서는 “강형욱과 보듬컴퍼니가 함께 하기로 한 코너는 빠지게 됐다”는 공지를 전했다. 이어 주최 측에서는 “행사는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KBS 관계자는 지난 20일 “강형욱 훈련사 관련 논란을 고려해 이날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결방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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