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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재, 뇌출혈로 3개월째 의식 불명

입력 : 2024-05-16 19:35:00 수정 : 2024-05-16 1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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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승재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작품 촬영 대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배우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영화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동료 전승재가 촬영 중 쓰러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들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도해주고 응원해달라. 우리들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썼다. 이와 함께 후원 계좌도 공유했다.

 

한편, 1979년생인 전승재는 지난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해운대’, ‘밀정’, ‘신과함께-인과 연’,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등 인기작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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