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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소속사vs전 소속사 미정산금 법적 분쟁…양측 입장 밝혀

입력 : 2024-05-13 21:50:00 수정 : 2024-05-13 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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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오의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미정산금을 두고 소송 중이다.

 

사진=뉴시스

13일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가수 산이는 자신의 SNS에 “??? 이래서 돈있음 다들 김앤장 쓰는구나 #광장열심히해주세요”라고 적으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에서 보낸 메일이 담긴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비오의 2024년 1분기 정산자료를 전달하며 “페임어스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이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에서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 지급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두 소속사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열 예정이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 능력을 지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산이는 지난 2020년 본인이 총괄 프로듀서이자 CEO로서 레이블 FameUs(페임어스)를 설립하고 소속 래퍼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컴필레이션 앨범 ‘God FameUs’을 발매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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