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 측이 모델 전지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럽스타그램을 한 게 아니고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대학 동문이며 해당 장소에 다른 친구들도 함께 갔다고도 강조했다.
최근 변우석과 전지수는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2022년부터 전시회, 카페, 등산로 등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되면서다. 특히 같은 반지를 착용, 커플링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지수가 지난달에도 이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도 했다.
변우석은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이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톱스타 류선재(변우석)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임솔(김혜윤)의 로맨스로 2030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랜서 모델 전지수는 란제리, 수영복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웹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지수는 현재 DJ A씨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함께 한 페스티벌에서 데이트하는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하는 등 스스럼 없이 공개 연애를 해왔다고. 전지수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A씨를 직접 언급하고 ‘내꺼입니다’라고 말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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