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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익 37억원…2분기 ‘연속 흑자’

입력 : 2024-05-09 18:05:59 수정 : 2024-05-09 1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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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CI.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다양한 기대작을 통해 게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27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1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단, 전 분기 대비로는 80.3% 감소세를 보였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12.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0.6% 줄었다.

 

해외 매출은 4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했다.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4월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5월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블록버스터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레이븐2’가 출시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는 만큼 올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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