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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츠 바르셀로나, 에노테카 파코 페레즈 15주년 기념 ‘소모스 마르’ 시리즈 발표

입력 : 2024-05-09 17:41:33 수정 : 2024-05-09 17: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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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Hotel Arts Barcelona)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에노테카 파코 페레즈(Enoteca Paco Pérez)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미식 축제인 소모스 마르(SOMOS MAR)를 선보인다.

 

에노테카 파코 페레즈는 바르셀로나 미식 여행의 대표 목적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스페인 지역의 미식 가이드인 렙솔 태양 2개를 받기도 했다.

 

이곳을 이끄는 최고 셰프인 파코 페레즈와 그의 팀은 에노테카의 가장 상징적인 요리를 연상시킬 수 있는 메뉴와 함께 지난 추억을 회상시킨다. 스페인 최고의 요리사들과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인 소모스 마르(SOMOS MAR)를 통해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소모스 마르의 첫 시리즈에 참여하는 게스트 셰프인 갈리시안의 페페 비에이라(Pepe Vieira)는 “제 경력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은 영감을 준 바다의 아름다움, 풍요로움, 관대함을 소모스 마르를 통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레즈 셰프는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함께 살았고, 우리 각자의 요리 비전을 형성하는데 바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에노테카 파코 페레즈의 각 요리는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의 가장 동쪽 지점인 캅 데 크레우스(Cap de Creus)의 거친 해안 지역인 마르 다문트(Mar d’Amunt)에 대한 세프 페레즈의 추억을 담고 있다.

 

장엄한 산, 풍요로운 과수원, 끊임없이 이어진 바다로 둘러싸인 마을인 얀카(Llançà)는 페레즈의 요리 열정의 뿌리이다.

캅 데 크레우스에서 북위 42도선을 따라 이베리아 반도 반대편에는 페페 비에이라의 요리 비전을 형성한 카보 피니스떼르레(Cabo Finisterre)가 있다. 땅의 가장 끝이라는 의미의 피니스떼르레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락소(Raxó)에 위치한 페페 비에이라의 레스토랑은 혁신적인 갈리시아 요리를 제공하며 미슐랭 3스타를 비롯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그린 스타와2개의 렙솔 태양을 획득했다.

 

비에이라의 요리 철학은 대서양의 에너지에서 영감을 얻은 요리법과 메뉴를 통해 개성있으면서도 깊이감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스페인 양 끝 바다에 요리의 뿌리를 내린 거장 셰프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은 미식 여행지로 손꼽히는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역사로 기억될 예정이다.

 

 한편 두번째 소모스 마르 만찬은 6월에 열릴 예정이며, 관련한 추가 정보는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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