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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원더랜드’ 출연?…“♥김태용과 작업할 기회”

입력 : 2024-05-09 14:20:00 수정 : 2024-05-09 15: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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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원더랜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남편 김태용 감독을 꼽았다.

 

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영화 ‘원더랜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탕웨이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탕웨이는 ‘원더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그와 동시에 김태용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업할 기회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 바이린에 대해서는 “제가 연기한 바이린이란 캐릭터는 이백이라는 시인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어 만든 것이다. 딸이 바이린이 사망한 것을 몰랐으면 해서 죽었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AI인 자신을 의뢰한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딸을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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