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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차은우, 힘들었던 데뷔 초 “죄책감∙미안함…”

입력 : 2024-05-08 23:25:00 수정 : 2024-05-08 2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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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데뷔 초를 회상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8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서는 차은우가 출연했다.

 

그는 “나보다 잘하는 멤버가 너무 많은데 저한테만 집중되니까 죄책감도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며 데뷔 초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멤버들이 너무 좋은 친구들이라서 팀을 알려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버텨낼 수 있었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10년 전의 저는 지금의 저를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라며 생경한 기분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는 “‘유퀴즈’ 촬영이 긴장됐던 이유도 이거지 않을까 싶다”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같은 그룹 멤버 문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제가 작년에 조금”이라고 운을 뗀 후 말을 잇지 못했다. 차은우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야겠다. 너무 하고 싶었다”며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는 문빈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이 많았다며 “가사를 펑펑 울면서 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그 노래는 못 부른다”며 깊은 죄책감을 털어놓았다.

 

한편, 차은우는 2016년 미니 1집 ‘Spring Up’을 발매하며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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