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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몽돌, 11일 신곡 ‘집으로’ 발매…할머니 위한 헌정곡 ‘뭉클’

입력 : 2024-05-09 07:10:00 수정 : 2024-05-08 2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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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몽돌이 할머니를 향한 뭉클한 감정을 전한다.

 

몽돌(이동희, 김태준, 양광준, 장경천, 이홍균)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집으로'를 발매한다.

 

'집으로'는 '우와이야', 'Running' 등 밝은 템포감의 곡들로 사랑받아 왔던 몽돌이 선보이는 첫 슬로우 템포의 곡이다. 몽돌의 리더이자 드러머 이동희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군생활 시절, 자신을 보살펴 주신 할머니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사랑을 아름답게 녹여냈다. 또 박효신의 '야생화'를 작업한 조준성 엔지니어가 믹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몽돌은 단번에 귀에 꽂히는 맑은 보이스와 생동감이 일품인 사운드로 무한한 사랑으로 안아주던 할머니 댁을 찾아가고 싶은 심정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또 '미락반점 짜장면', '할먼네(할머니네)', '빨간 감자 지짐이' 등 실제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고스란히 담긴 가사로 정감 있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발표한 '집으로'는 지난 2002년 개봉해 오랜 시간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힌 동명의 영화 '집으로…'를 연상케 하는 곡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잊고 있던 할머니의 보살핌과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몽돌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5인조 밴드로, 꿈 몽에 부딪힐 돌이라는 한자를 사용해 '꿈을 위해 부딪혀라'라는 의미를 담았다. 동명의 소속사 몽돌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엠와이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뭉클하고 진솔한 감동을 선사할 몽돌의 '집으로'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틀 통해 발매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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