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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측 “사재기·단월드 의혹, 사실무근…고소장 제출”

입력 : 2024-05-02 19:35:00 수정 : 2024-05-02 1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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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루머와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밝혔다.

 

2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빅히트 뮤직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악의적 루머 조성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선임해 엄중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 바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예고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평판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사재기 및 명상단체 단월드가 연루되어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뮤직은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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