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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탄소년단(BTS) 지킨다…악의적 비방 “강경 대응”

입력 : 2024-04-28 19:39:39 수정 : 2024-04-29 0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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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이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악의적 비방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28일 빅히트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당사의 법적대응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되었다”며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현재 해당 의혹들은 대부분 무근거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2017년부터 러브마이셀프를 통해 유니세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를 후원해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이 상품 및 앨범 수익금 등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함께 #엔드바이올런스에 후원한 기금은 89억 원에 이른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당사의 법적대응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되고 있습니다.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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