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배다해가 배우 송혜교의 실물을 보고 놀란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다해는다해’에는 ‘내돈내산 4월 뉴템/최애배우 실물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배다해는 “제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실제로 처음 봤을 때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진짜 팬이었던 여자 배우님이 있어요”라며 “송혜교씨가 20대 중반에 청담동에서 제 눈앞에 나타난 거죠”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 순간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너무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감탄했다.
배다해는 “앞구정 로데오 뒤쪽에 무이무이라는 카페가 있었어요. 거기를 자주 갔었는데 거기 오시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그는 “친구들이랑 갔는데 대각선 테이블에 송혜교 님이 저랑 이렇게 마주보고 계시는 거예요.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하고 이제 부담스러울까 봐 저희는 막 놀고 있다가 제가 화장실을 갔어요”라며 “얼굴이 정말 그 백자 도자기 있잖아요”라고 칭찬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난넬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