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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팬덤명 재변경…“여러 우려 고려”

입력 : 2024-04-22 14:40:00 수정 : 2024-04-22 14: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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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이 팬덤명을 또 변경한다. 

 

22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21일 공개된 팬클럽명은 팬 여러분의 참여로 모인 다양한 후보들 중 아일릿과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공개 이후 제기된 여러 우려 의견들을 고려하려 공식 팬클럽명을 다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일릿의 새로운 팬클럽명은 재공모 절차없이 기존 최종 후보 중에서 선정하여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일릿 멤버들은 직접 공식 팬덤명은 ‘릴리’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곧장 논란으로 이어졌다. 아일릿보다 선배 가수이자, 4세대 여자 아이돌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엔믹스 멤버 릴리가 있기 때문. 동료이자 선배인 아이돌 가수의 이름을 팬덤명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팬덤간 갈등으로까지 이어졌다. 

 

이후 아일릿은 팬덤명을 ‘릴리즈’로 수정했다. 그렇지만 이 역시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과 겹쳐 또 다시 논란을 샀다. 결국 아일릿 측은 세 번째로 팬덤명은 변경하기로 한 것. 이후 공개될 팬덤명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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