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수하가 출연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료했다.
21일 김수하는 자신의 SNS에 “너무나 아름다운 꿈을 꾸었어요..감사합니다. 사진 10장으로는 다 채울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에포닌을 만나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파리에서 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빨간 빵모자와 코트도 이젠 안녕 :) 포닌, 이젠 외롭지 마”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김수하는 MBC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하는 ‘은하철도999’로서 YB의 ‘흰수염고래’를 열창하여 가왕전에 진출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그는 “2015년에 영국에서 ‘미스사이공’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 먼저 일본 오디션을 보았고 최종 오디션에서 영국 제작자분들이 저를 찾아주셔서 간 케이스”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하는 2020년 뮤지컬 ‘렌트’에서 미미로 열연을 펼쳐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수하는 뮤지컬배우 김지휘, 최재림, 민경아 등과 호흡을 맞춰 활약했다. 이후 김수하는 ‘하데스타운’, ‘포미닛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활보하며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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