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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억 건물주’ 양세형 미담 나왔다…“장례식 입고 갈 정장 없는 후배 20여명, 카드 내주고 사줘” (B급 청문회)

입력 : 2024-04-20 17:50:15 수정 : 2024-04-20 1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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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

 

100억원대 건물주 개그맨 양세형의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는 ‘B급 청문회 시즌2’ 45회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게스트로 양세형, 이창호, 조진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영상에서는 100억대 건물 소유자, 건물주 양세형이라는 수식어가 언급됐다. 정확히 매매가가 얼마인지 묻자 양세형은 109억 원이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많은 분들이 성공하거나 잘된 사람을 봤을 때 그 사람의 돈, 차, 집 이런 것들을 보면서 관심을 가져왔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건 그 성공한 사람이 어떻게 거기까지 갔는지 그걸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

 

109억까지 어떻게 갔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열심히 했다. 절약하고”라고 강조했다. 공실이 있는지 묻자 양세형은 약 80평 있다고 대답했다. 양세형이 “저 돈 안 쓰는 거 아시지 않냐”고 묻자 최성민은 “잘 쓴다”고 답했다. 양세형은 “남한테는 쓰는데 나한테는 (안 쓴다)”고 말했다. 

 

최성민은 양세형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코미디빅리그’ 할 때 장례식이 있었는데 후배들이 정장이 없었다. 그런데 양세형 씨가 후배들 정장을 다 사줬다. 20명이 넘었는데 카드를 딱 주고 정장을 사줬다”고 양세형을 칭찬했다.  

 

과거 방송에서도 양세형은 “돈을 열심히 모아서 이루고 싶었던 꿈이 부동산 자산을 갖는 거였다”며 건물을 사기 전 임장만 무려 100군데 이상 봤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양세형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 서울 캠퍼스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다. 양세형이 매입한 빌딩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의 건물로 1993년 준공됐다. 현재 해당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에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홍대 3호점이 임차한 상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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