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주황 물결이다.
한화의 만원 관중 몰이가 지속되고 있다. 2024시즌 개막 이후 홈에서 열린 9경기 모두 매진됐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 입장권 1만2000장이 경기 시작 1시간 6분 전인 오후 5시24분께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이던 3월 29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홈구장에서 열린 9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2023시즌 홈 최종전인 지난해 10월 1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0경기 연속 매진이다.
구단 홈 경기 최다 연속 매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8년 기록한 9경기 연속 매진이다. 2018년 6월 8~17일 대전 6경기, 같은 해 6월 19~21일 청주 3경기가 연달아 매진 사례를 이뤘다.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 중 하나인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팬들의 발길을 야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7연승 돌풍을 일으켰다가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한화 팬들은 홈 구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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