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신기록 앞두고…SSG 최정, 사구 맞고 교체 ‘병원 진료 예정’

입력 : 2024-04-17 19:07:00 수정 : 2024-04-17 19:16: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의 맞대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내야수 최정(SSG)의 대기록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전날 9회말 2아웃 상황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신고했다. 통산 467호째. 이 부문 최다 기록인 이승엽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순간이었다. 하나만 더 치면 KBO리그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1회 말이었다. 타석에 들어선 최정에게로 상대 선발투수 윌 크로우의 2구째 직구가 옆구리를 강타했다. 어떻게 해서든 경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고통이 너무 컸다. 결국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다. SSG 관계자는 “최정이 좌측 갈비뼈 쪽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면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