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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신기록 향해...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전 선발 명단 발표

입력 : 2024-04-16 23:37:01 수정 : 2024-04-16 2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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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파리 올림픽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U-23 대표팀을 향한 분위기는 좋지 않다. 황 감독은 23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5명의 해외파를 포함했다. 이들 중 정상빈과 김민우를 제외한 양현준, 김지수, 배준호는 소속팀의 사정으로 인해 이번 대회 차출이 불발됐다. 김민우만 전지훈련지인 UAE로 제때 합류했고 정상빈은 14일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1차전 하루 전날에 뒤늦게 도착했다.

U-23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B조에 UAE를 비롯해 일본, 중국과 속했다. 까다로운 상대들을 연이어 만나기 때문에 1차전 승리가 중요하다.

 

선발 명단에는 안재준이 최전방 공격수를 맡는다. 엄지성, 강상윤, 백상훈, 이강희, 홍시후, 변준수, 서명관, 황재원, 조현택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킨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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