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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체력+정신적 쉽지 않았지만 와닿는 작품” 김강우 종영소감

입력 : 2024-04-14 14:47:37 수정 : 2024-04-14 1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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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지난 13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은수현(김남주 분)의 남편이자 기자 출신의 능력 있는 현직 앵커 강수호 역을 맡아, 매회 흡입력 넘치는 열연은 물론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내 다시 한번 김강우의 저력을 입증시켰다.

 

또한 ‘강수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사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왔던 김강우의 노력이 본 방송에서 여실히 드러나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많은 뉴스들을 시청하며 앵커의 말투와 제스처 등을 익혀 전문직 캐릭터의 특성을 리얼하게 살렸고, 인물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입체적인 연기로 몰입을 극대화했다. 특히 아내를 향한 순애보부터 충격적인 반전까지 선사해 ‘원더풀 월드’의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는 평.

김강우는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원더풀 월드’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평소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후배 배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작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극한의 감정을 표현해야 했기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40대 가장으로 가족에 헌신하는 아버지 역할이 가슴에 와닿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동안 ‘원더풀 월드’를 시청하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에게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강우는 2024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으로 차기작을 선보인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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