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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2006시즌 이후 최고의 출발…최원호 감독 “이래서 선발이 중요”

입력 : 2024-03-28 18:25:02 수정 : 2024-03-28 19: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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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래서 선발이 중요한가 봐요.”

 

프로야구 한화가 오랜만에 가뿐한 출발을 알렸다. 27일까지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LG와의 개막 2연전서 1승1패씩 나눠가진 뒤 SSG와의 3연전서 2승을 먼저 확보했다. ‘괴물’ 류현진이 데뷔했던 2006시즌(5경기 4승1패) 이후 가장 좋은 스타트다. 개막 전 전문가들은 한화를 5강권으로 내다봤다. 쉽게 볼 팀이 아니라는 의미다.

 

무엇보다 3승 모두 선발승이라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펠릭스 페냐를 비롯해 김민우, 리카르도 산체스 모두 첫 등판서 승리의 기쁨을 자랑했다. 최원호 감독 역시 “이래서 선발이 중요하구나 싶다”면서 “포스트시즌(PS) 같은 경우는 불펜들을 일찍 가동할 수 있지만, 정규리그는 그럴 수 없지 않나. 선발이 버텨주니 안정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고 끄덕였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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