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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 재회”…송중기, 홍화리에 ‘훈훈 미담’

입력 : 2024-03-26 15:38:39 수정 : 2024-03-26 1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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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배우 송중기 미담을 전했다.

 

최근 김정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딸 홍화리와 송중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13년 11살인 홍화리와 입대 전인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김정임은 “2013년 8월 25일 송중기 배우님 군입대 전 날 한의원에서 우연히 만난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대 후 조감독님 통해서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서 사진을 보내줬다”라며 송중기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김정임은 “그 후 11년이 지난 오늘”이라며 “그때가 몇 살이었냐고 묻고 ‘11살’이란 화리 대답에 이리 꼬마 숙녀 화리를 기억하고 어쩜 따뜻하실까나?”이라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현장에서 송중기와 홍화리가 재회했다. 또 영상에서 송중기는 홍화리를 꼭 안아주는 모습이다. 김정임은 “배우로 함께할 수 있는 꿈 같은 날을 기다려봅니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김정임은 “오늘 이렇게 만난 그날을 기억하고 이리 따뜻하고 다정하게 안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고맙고 언젠가 함께 할 수 있는 영광된 앞날이 있길. 우연의 만남이 필연이 되길 바라는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흔과 김정임의 딸 홍화리는 과거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영화 ‘오늘의 연애’ 등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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