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대림미술관, 미스치프 전시 4월 28일까지 연장

입력 : 2024-03-23 17:17:06 수정 : 2024-03-23 17:17:0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림미술관이 화제의 전시 ‘미스치프:NOTHING IS SACRED’를 다음달 28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의 첫 글로벌 미술관 전시로 주목 받았다.

 

전시장에서는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커스텀해 제작한 ‘예수 신발’과 ‘사탄 신발’, 패션피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앤디 워홀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정교하게 복제해 가품과 진품을 섞어 판매하며 예술의 가치와 진정성에 의문을 던진 작품, ‘어쩌면 앤디 워홀의 ‘요정’ 진품(Possibly Real Copy Of ‘Fairies’ by Andy Warhol)’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1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대림미술관은 그간 익숙했던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작품들의 메시지를 관람객의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모바일·텍스트 가이드, 온라인 리플렛과 도슨트 프로그램 등은 큰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미스치프 역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100여 점의 작품 외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중이다.

 

미술관은 전시 연장과 함께, 휴관일인 3월 25일에 특별히 미술관을 개방한다. 또한 전시 연장 첫 날인 4월 1일에는 전시 관람과 함께 재즈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APRIL FREE DAY’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마지막 주인 4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는 별도 휴관 없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야간 개관도 연다.

 

미술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벤트 사전 신청 및 공연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