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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팀선수권대회 우승

입력 : 2024-03-23 15:39:59 수정 : 2024-03-23 15: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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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A 제공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 선수단이 클리어워터 GC(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제44회 퀸 시리키트 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오수민은 최종일에만 7언더를 기록 최종 합계 5언더파로, 2위인 호주의 사라 해밋을 무려 4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여 개인, 단체 2관왕을 기록했다.

 

사진=KGA 제공

 

오수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날 성적이 저조해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그럼에도 팀 분위기가 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고, 코치님이랑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워져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대표 첫해인데 이렇게 큰 대회에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3위를 기록한 이효송 또한 최종일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작성했다. “작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언니들이랑 기분 좋게 경기해서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었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서 처음으로 팀을 이뤄 우승하게 되어 더 뿌듯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사진=KGA 제공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총 14개국이 참여하였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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