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이스트 겸 배우 황민현이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1일 황민현은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된다.
입소 당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민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짧게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황도들(팬덤명). 진짜 많이 고마워. 나 잘 다녀올게. 많이 보고 싶을 거야”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는 2025년 12월 20일 제대할 예정이다.
황민현은 입대에 앞서 지난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13일에는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발표하는 등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미 촬영해 둔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황민현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재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황민현은 그룹 뉴이스트로 돌아가 현재는 솔로 가수 및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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