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가수 에일리가 연애 발표 심경 및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에일리는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라고 적으며 하트를 그린 도시락 사진을 공유했다. 전날 에일리는 “내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연애 중임을 인정한 만큼, 이번에 공개한 도시락 또한 예비 신랑이 준비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측은 “에일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일리의 남자친구는 사업가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같은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을 발매했다. 이후 ‘보여줄게’,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얼음꽃’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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