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시절 호각을 다투던 임요환과 투샷을 찍었다.

17일 김가연은 자신의 SNS에 ”유부콩”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요환, 김가연 가족은 이날 진행된 홍진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특히 임요환과 홍진호는 나란히 서서 다정한 브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진호는 여러 방송을 통해 3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5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사실을 처음 밝혔으며, 지난달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에 청첩장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은퇴 후 2019년부터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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