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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학창시절 인기 多…최성국 “부산서 유명” (조선의 사랑꾼)

입력 : 2024-03-17 14:20:00 수정 : 2024-03-17 13: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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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황보라의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MC들이 추억의 학창시절을 소환한다.

 

이날 강수지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을 회상하며 “방과후에 운동장에 늦게 나왔는데, 나보다 어린 5학년 남자애들 둘이 내 팔을 양쪽에서 잡더니 축구부실로 데려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갔더니 축구부 남자애들이 다 있는 거고, ‘우리 주장이 누나를 좋아해요’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MC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김국진은 “마침 나도 초등학교 때 축구부 주장을 했었거든”이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런가 하면 황보라는 “전 고등학교 때 길거리를 지나가면 유난히 눈을 크게 뜨고 다녔다”며 “그럼 또 항상 남자애들이랑 엮이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성국은 “고향이 부산이죠? 우리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보라 씨 이름을 들었대요. 유명했다고”라고 증언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남자들이 나만 따라다녔어요”라며 인정했고, 김지민은 황보라의 옆얼굴을 쳐다본 뒤 “갑자기 남인 척 보니 예쁘긴 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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