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엑스바이블루(X BY BLUE)가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아트 갤러리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새봄 스프링 스플렌더(Spring Splendor)’ 전시(사진)를 개최한다.
엑스바이블루는 최근 안다즈 서울 강남이 새로 개관한 전시 공간에 봄과 어울리는 작가 2인 이왈종, 하태임의 작품 총 10점을 선보였다. 회화 작품을 비롯해 두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제주도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왈종 작가의 작품 4점과 화려한 색채의 ‘색띠(컬러밴드)’를 감각적인 추상작품으로 선보이는 하태임 작가의 작품 6점이 기다린다.
이번 2인전을 시작으로 엑스바이블루는 지속적으로 중견과 신진을 넘나드는 다양한 국내 대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바이블루 관계자는 “2024년 봄, 아트레이블로서 새롭게 태어날 엑스바이블루의 시작을 함께 하는 첫 전시인 ‘새봄 스프링 스플렌더’는 의미가 깊다”며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바이블루는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운영중인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미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작가 레이블을 토대로 한 전시기획 운영 및 아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비프레임(b.frame)’을 발행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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