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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3인방 12년 만에 만난다…박기웅·한채아, 주원 드라마 ‘야한 사진관’ 특별출연

입력 : 2024-03-11 13:57:56 수정 : 2024-03-11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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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왼쪽)와 배우 박기웅. (사진=매니지먼트 봄, IHQ 제공)

 

‘각시탈’ 주연 3인방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11일 첫 방송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 주원(서기주)과 열혈 변호사 권나라(한봄)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야한 사진관’에는 박기웅과 한채아가 특별 출연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기웅은 주인공 서기주의 삼촌인 서기원 역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기웅의 이번 특별 출연은 주원과 송현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박기웅은 2021년 송현욱 감독이 연출한 KBS2 드라마 ‘연모’에서 조선의 빌런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또한 주원과 박기웅은 2012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각시탈'에서 각각 주인공 이강토와 악역 기무라 슌지 역을 맡아 찰떡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채아도 ‘야한 사진관’ 1회에 특별출연한다.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미지수다. 한채아 또한 ‘각시탈’에서 채홍주 역을 맡으며 주원, 박기웅과 호흡을 맞춰 드라마 인기를 이끌었다.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 ‘각시탈’ 주연 3인방이 ‘야한 사진관’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관심이 쏠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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