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올린 글이 눈길을 끈다.
7일 박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영욱 작가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가장 친했던 친구와 내가 뜸해지면서, 그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바뀌게 된다. 나와는 뜸했던 친구를 자주 만나게 되면서, 나에게 가장 친한 친구 또한 바뀌게 된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한순간 남이 되고 가장 남이었던 사람이 한순간 숨을 나누는 사이가 된다”고 적혔다.
그러면서 “영원한 관계는 없고, 영원한 사랑도 없으며, 영원한 사람도 없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태서 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겨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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