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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성주, 뒤늦은 고백…“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예쁘게 걸어가겠다” [전문]

입력 : 2024-03-02 14:53:41 수정 : 2024-03-02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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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성주가 유부남이자 아이 아빠임을 뒤늦게 고백했다.

 

2일 성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늦게 고백한 이유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성주가 이날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팀 내 중국인 멤버 문한이 보낸 메시지로 인해 유부남 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웨이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성주의 유부남 설이 제기됐다. 일부 팬은 성주의 최근 라이브 영상에서 여성의 목소리와 어린이 장난감 등이 등장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으며, 확실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한편 성주는 2014년 한·중 합작 그룹 유니크의 리더로 데뷔했다.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팀 활동이 중단됐다. 공식적인 해체는 없었지만,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성주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유니크 성주 SNS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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