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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성폭행 혐의’ 빈 디젤과 “끝까지 함께?”

입력 : 2024-02-26 17:31:55 수정 : 2024-02-26 1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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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영화 ‘분노의 질주’ 제작진이 성폭행 혐의를 받는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56)을 끝까지 안고 갈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빈 디젤은 자신의 SNS에 “작가 및 팀 전체와 빠른 회의를 마쳤다”며 “피날레는 정말 흥분된다”고 언급했다. 디젤은 분노의 질주 마지막 편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빈 디젤은 SNS에서 “팬들의 열정이 우리의 창작 여정의 원동력이 됐던 수많은 순간들을 떠올렸다. 분노의 질주에 대한 팬들의 헌신은 시리즈의 성공과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화면을 초월하는 글로벌 시리즈의 중추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분노의 질주의 피날레는 단순한 결말이 아닌 팬, 배우 그리고 제작진이 함께 만들어온 작품을 축하하는 자리”라고도 강조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인 11번째 영화는 오는 2025년 4월 4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한다. 이번 작품도 자동차 경주와 위험한 임무를 통해 가족과 친구를 지켜내는 무법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빈 디젤은 지난해 12월 여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소송당한 바 있다. A씨는 “2010년 미국 애틀랜타의 한 호텔에서 빈디젤이 나를 강제로 붙잡고 키스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빈 디젤은 이에 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혐의를 일축했다. 소송에 성폭행 혐의로 소송이 제기 된 후 빈 디젤은 잠시 동안 연예계에서 물러난 바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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