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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플레이브 “자신있게 만든 앨범…지구인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파”

입력 : 2024-02-26 16:00:56 수정 : 2024-02-26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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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PLAVE)가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계속 이어갈까.

 

플레이브(PLAVE)가 오늘(2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날 플레이브는 컴백을 앞두고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서울 상암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ASTERUM : 134-1’은 데뷔 싱글 ‘ASTERUM’, 미니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5곡의 신곡과 지난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Merry PLLIstmas’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더욱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1번 트랙에 수록된 ‘왓치 미 우!(Watch Me Woo!)’는 조화로운 그루브와 함께 곡 전반의 몽환적인 코드, 세련되고 청량한 기타와 보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풍부하고 매력적인 짜임새로 이번 앨범의 과감한 첫 시작을 연다.

 

이외에도 플레이브만의 서사를 재치있는 가사에 녹여낸 ‘버추얼 아이돌’, 아련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From’, 한편의 영화 같은 순간순간들을 가사에 담아낸 힙한 알앤비곡 ‘우리 영화’, 팬클럽 플리(PLLI)에게 전하는 특별한 노래 선물이자 크리스마스 캐럴송 ‘Merry PLLIstmas’까지 총 6곡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힙합과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플레이브만의 색으로 새롭게 구현되어 국내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이날 플레이브는 “자신있게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저희 스스로 잘 만들었다고 자부하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테라(지구)에 계신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신보에 대해서는 “‘기다릴게’, ‘여섯번째 여름’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으로 사랑을 찾아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로 선정한 기준은 플레이브만의 색깔을 더 담을 수 있는 곡으로 정했다”라며 “단번에 확 와닿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포인트를 두고 만들었다. ‘드라이브 할 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버추얼 아이돌답게 순식간에 의상을 바꾸기도 하는 진풍경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Merry PLLIstmas'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 최초 초동 음반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했으며, 멜론 톱 100, 핫 100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가요계에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플레이브는 인기 비결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지’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웃긴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 활동 목표로는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빌보드 1위를 꿈꾼다”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도 꼽았다. 

 

한편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는 오늘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MBC ‘쇼!음악중심’에도 출연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vla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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