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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첫날 33만명 봤다…'곡성'·'서울의 봄' 뛰어넘어

입력 : 2024-02-23 11:34:45 수정 : 2024-02-23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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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일인 전날 33만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를 기록한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4만4328명)와는 30만명 가까이 차이나는 수치다. 

 

개봉일 관객 수만 놓고 봤을 때 1,300만명이 본 '서울의 봄' 개봉일 관객수인 20만3839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31만 42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곡성’을 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장재현 감독 작품 중에서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이 작업을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네 사람이 이 묘를 파헤친 뒤 기이한 일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파묘' 팀은 이번주 주말 서울 무대인사 및 배우 김고은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 흥행에 더욱 강력한 화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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