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탕웨이가 출연했다.
13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탕웨이는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쉬(Shh)…’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쉬’ 티저에서 아이유는 흑발의 단발머리 모습으로 어딘가를 향해 올려다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자동차 핸들에 얼굴을 기댄 채 차창 밖을 지긋이 바라보는 탕웨이의 장면이 등장한다.
탕웨이는 이담을 통해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간단해요.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해요.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또 탕웨이는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에 대해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할도 하는 아주 흥미로운 관계였다”고 귀띔했다.
‘쉬’는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 겸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걸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이 피처링을 맡았다.
한편, ‘더 위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발매된다. ‘쉬’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23일 0시에 공개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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