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정우가 귀성길 졸음을 싹 날리는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12일 TBN울산교통방송에서는 ‘설날 교통특별방송 TBN 차차차’가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고정우는 청취자들을 위해 ‘동동 구루무’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뷰티 산업이 또 굉장히 발달했지 않나. ‘동동 구루무’가 그런 뷰티 산업의 시초”라고 센스 있는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항상 조상님상에 잡아올리는 해산물은 제가 다 잡아올렸다”고 밝히며 효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유쾌한 고정우의 입담에 청취자들은 “에고~~정우님은 구르므 장사를 본 적이 없을텐데, 어찌그리 잘 아시는지요?”“그 시대에 꼭 살았듯이 얘기하니 신기하네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고정우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조선 로맨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탱자탱자’, ‘신신당부’ 등의 곡으로 활동을 펼쳤고 2023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세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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