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의 자회사 바임글로벌이 국제미용성형학회 ‘임카스 2024 (IMCAS 2024) ’에서 쥬베룩 및 쥬베룩 볼륨(해외 수출명 레니스나, 이하 쥬베룩 볼륨)의 다양한 시술 사례를 소개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바임글로벌은 지난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열린 임카스에서 단독 심포지엄 ‘PDLLA+HA를 활용한 새로운 콜라겐 부스터로 안티에이징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남미 대리점 관계자와 의료진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프리 안티에이징’(Pre anti-aging)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쥬베룩 시술법과 적응증, 임상 정보 등을 소개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안티에이징을 넘어 미래 피부 장벽을 미리 강화하는 프리 안티에이징이 새로운 에스테틱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날 박제영 오라클 피부과 원장은 ‘PDLLA의 우수한 볼루마이징과 스킨리쥬버네이션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으며, 이원 연세이원성형외과 원장은 쥬베룩의 피부질 개선 및 흉터 치료에 관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바임글로벌은 최신 임상 논문으로 쥬베룩 PDLLA 입자의 콜라겐 생성 기전을 최초 공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이탈리아 알레시오 레델리 교수는 ‘최초 PDLLA+HA 하이브리드 바이오스티뮬레이터를 이용한 광범위한 미적 시술: 눈 밑 꺼짐 개선부터 바디 컨투어링’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입자 크기가 작고 무정형 형태인 PDLLA의 특성에 따라 쥬베룩은 그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눈 밑 꺼짐 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레델리 박사의 설명이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쥬베룩 및 쥬베룩 볼륨에 대한 대외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쥬베룩 볼륨의 경우 타 PLA 필러와 달리 이마 시술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의료 관계자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임글로벌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AMWC ASIA, AMWC LATAM 등 다양한 학회에 참석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MCAS 파리는 전 세계 의료진과 미용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학술 정보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올해로 25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36개국에서 354개 에스테틱 전문 기업과 2만5000여 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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