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이 오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설 연휴를 맞아 ‘KB스타즈 설!렘주의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기 당일 한복을 입은 관중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의 관중에게 복주머니가 제공되는 ‘설리버드’ 행사가 열린다. 나아가 노란색 아이템을 착용한 관중들에게 강이슬 응원타월 1000매가 제공되는 옐로우데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치어팀의 설맞이 특별공연과 윷놀이 행사 등이 경기 중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쿠폰이 숨겨진 2024개의 노란색 복 풍선이 공중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연출해서 새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크리스마스 매치(우리은행전)에도 눈 내리는 코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마케팅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은 구단의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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