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원희 “결혼식, 취재진에 아수라장…고성+욕설 난무” (유퀴즈)

입력 : 2024-02-07 16:22:10 수정 : 2024-02-07 16:22:0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원희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일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퀴즈’에는 유재석의 절친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희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던 유재석은 “그때는 체계가 안 잡혔을 때다. 그래서 취재진하고 모든 분들이 식장 안에 들어와 계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원희는 “저를 마지막으로 다 비공개로 했더라. 그땐 어마어마했었다. 나도 깜짝 놀랐다. 결혼 처음 해봤는데”라고 웃음만 나오는 결혼식 풍경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지금은 밖에 포토월이 있고 공개한다 하더라도 카메라 몇대 몇분만 오셔서 정리가 되는데”라고 말했고, 김원희는 “그땐 비공개는 엄두도 못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맞다. 아까 얘기한대로 그런 상황이어서 제가 사회를 보는 옆에 식장 안이니까 라인을 양 옆으로 쳤다. 처음에는 그 라인에서 침착하게 잘 진행이 됐다. 근데 신랑신부가 입장하면서 포토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몇몇 분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원희는 “한 명이 룰을 어기니까 다 버진 로드로 올라왔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한두분이 그러니까 서너분,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기 시작하면서 ‘나와!’ 하고 고성이 오갔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원희는 “욕소리도 들렸다. 게다가 주례는 목사님인데 숫자 욕도 격해졌다”며 “두 번은 못 하겠더라. 그래서 꾹 참고 살지 않나. ‘참아야 돼. 안 그러면 결혼식 또 해야 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원희는 2005년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