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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레이크, 브리트니 낙태 강요?…“오프라 쇼서 해명”

입력 : 2024-02-06 16:15:00 수정 : 2024-02-06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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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맞대응을 예고했다.

 

5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논쟁의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저스틴은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정말 불만이 많다”면서 “그는 자신의 새 음악이 스스로를 대변하기를 원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피어스는 자서전 ‘더 우먼 인 미’를 통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낙태했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나는 저스틴을 사랑했다. 나는 항상 우리가 언젠가는 가족으로 함께할 거라고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랐다”라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티 팀버레이크의 열애는 2000년 후반으로 당시 그녀의 나이는 18~19세였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스틴은 확실히 임신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아직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 “사람들이 이 일 때문에 나를 미워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나는 아기를 갖지 않기로 하는데 동의했다. 그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는 모르겠다”라며, “나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스틴은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고 확신했다”라고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이후 팀버레이크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고, 스피어스는 지난달 29일 “내 자서전의 일부 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면서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밝혔다.

 

침묵으로 입장을 고수하던 팀버레이크는 최근 콘서트를 통해 ‘크라이 미 어 리버’를 부르기 전 “이 기회를 빌어 누구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해당 곡은 2002년 스피어스가 3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바람을 피운 데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로, 일부 네티즌들은 “사과가 아닌 브리트리를 향한 조롱”이라고 지적하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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